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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61번 62번 확진자 발생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01 10:4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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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일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61번 확진자 A씨는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화성시 진안동에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증상은 없었으나 매탄3동에 위치한 ‘수원동부교회’에서 감연된 것으로 판단돼 역학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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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달 31일 오전 9시10분에서 10시55분 사이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62번 확진자 B씨 역시 ‘수원동부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20대 한국인 여성으로 영통구 매탄3동 매탄주공 그린빌 6단지아파트에서 거주해 왔다.

B씨는 지난달 29일 발열, 두통 증상을 보여 31일 오전 12시쯤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일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시는 확진자들의 자택과 주변 등 소독을 완료했으며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할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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