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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역 내 적극 소비’ 당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5-30 16: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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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촉진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복지교육국(국장 박복만) 소속직원 100여 명은 28일 샘고을 시장과 연지시장을 찾아 정읍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재난기본소득과 긴급재난지원금의 적극적인 소비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나눔도 실천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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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 시장과 복지교육국 직원들은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 유 시장과 박 국장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경제도 살리며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 위기 사태를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은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정읍시민 모두에게 1명당 10만원씩 총 110억을 지급한다.

또 가구원 수에 따라 4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5만4000 가구에 총 3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지원금을 활용해 많은 시민이 자율적으로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SNS, 시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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