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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 전경.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이번 2020학년도 1학기를 재택수업으로 시행한다.

김포대는 6월 1일부터 대면수업이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재학생들 위해 1학기 전체를 온라인 재택수업 체제로 결정했다.

김포대는 재학생들에게 재택수업 연장과 변경된 학사일정을 문자메세지와 대학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지하고 기말고사는 4주간 교과별로 진행한다.

정형진 총장은 “대면수업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재학생들을 생각해 1학기 전면 재택수업 시행을 결정했다”며 “남은 1학기 학사일정 역시 학생들이 Office365 Teams를 통해 안정적인 재택수업을 제공받고 2학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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