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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코트랜스, 국내 최초 PRT ‘스카이큐브’ 19일 정식 개통

2014-04-03 16:38, 최창윤 기자 [XML:KR:1904:사회/단체]
#순천
환경 친화적 미래 교통 시스템으로 순천에 또 하나 랜드마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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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순천에코트랜스)
(사진 = 순천에코트랜스)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국내 최초 소형무인궤도열차인 ‘스카이큐브(SkyCube)’를 오는 19일 정식 개통된다.

‘스카이큐브’는 소형무인궤도 열차인 PRT(Personal Rapid Transit)의 새로운 이름이다.

순천에코트랜스(대표 남기형)는 3일 오전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PRT설명회를 열고 ‘순천만정원’ 개장 전날인 4월 1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순천시민사회단체와 시의회의 극심한 반대속에서 650억 원이 투입돼 조성 추진된 'PRT'사업은 지난해 정원박람회기간 중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개통이 지연되면서 선보이지 못했다.

레일 소음과 실내 에어컨 출력 저하, 출입문 부실 등이 지적되면서 안전도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총 40대의 차량으로 운영되는 ‘스카이큐브’의 운행 구간은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문학관까지 총 4.64km다.

또 26.5km2의 갯벌과 5.6km2의 갈대 군락지에 120여종이 넘는 염생식물이 자생하고 해마다 235종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잡한 도시지역에서도 시스템 설치와 운영이 가능하고 역사간 간격을 조밀하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1~2분 내외의 도보로 PRT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미리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운행되는 기존의 대중교통 수단들과는 달리 PRT는 승객의 필요에 의해 차량이 배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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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순천에코트랜스)
(사진 = 순천에코트랜스)

주요 특징중 하나는 ‘자율적인 배차 시스템과 무정차 운행’이다. 스카이큐브는 배차 시간에 따라 운행되는 기존의 철도 시스템과 달리 승객의 요청에 의해 배차된다.

열차의 정원은 6명~9명으로 승객의 선택에 따라 혼자 또는 그룹으로 탑승 가능해 보다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순천에코트랜스 관계자는 “‘스카이큐브‘는 철도가 갖는 정시성, 안전성, 신뢰성에 자동차가 갖는 접근성, 편의성, 프라이버시를 모두 갖춘 환경 친화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의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음과 진동 저감으로 쾌적한 승차 환경 조성했으며 차량과 종합관제실간 원격제어와 탈선이 불가능한 구조적용으로 안정성을 특히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20일에 개장하는 ‘순천만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주요 관광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기형 대표는 “스카이큐브는 21세기 교통시스템의 혁명이자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교통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소형무인궤도열차인 스카이큐브로 그린 에너지 교통시스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에코트랜스는 지난 2011년 1월 25일 포스코와 순천시 간 체결된 실시협약에 의해 순천 소형경전철(PRT)사업을 위해 2011년 3월 3일 별도 법인으로 포스코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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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형 순천에코트랜스 대표는 경전철과 비교해보면 동일 수송능력 대비 건설비가 3분의 1, 운영비는 4분의 1 수준으로 경제성 뛰어나다고 강조했다/NSP통신=최창윤 기자
남기형 순천에코트랜스 대표는 경전철과 비교해보면 동일 수송능력 대비 건설비가 3분의 1, 운영비는 4분의 1 수준으로 경제성 뛰어나다고 강조했다/NSP통신=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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