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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박홍률 목포시장 인사말 (사진 = 목포시노인복지관)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노인복지관이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해피 카네이션데이’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린다는 뜻을 전달했다.

행사는 만호동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직원과 중앙초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어르신 7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순서로 진행했다.

네일아트, 효도돌림판, 물리치료 기기체험, 간식나눔 등 다양한 체험 부스

목포시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건강 선물 증정 (사진 = 목포시노인복지관)

또 외부에서는 치매예방상담 및 건강체크, 노인인권상담 및 사진전시회, 혈압 혈당 체크, 네일아트, 효도돌림판, 물리치료 기기체험, 간식나눔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부 행사는 만호동 풍물패의 난타공연과,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의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또 100세 장수어르신께는 상수연을 축하하는 의미로 카네이션과 보약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만호동 풍물패 신명나는 한 판

목포시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풍물패 신명

2부 행사로는 ‘나이야 가라 목포시노인복지관’ 미니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어르신들이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는 오락시간이 진행됐고 입상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뒤이어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무료식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라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 어르신들이 편안한 도시 목포 건설에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목포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하여 도움을 주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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