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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윤명배 퍼펙트전기맨 대표와 참석자들이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전기업체인 퍼펙트전기맨(영통구 망포동)이 7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산 제품인 LED 램프 1000개를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사홈서비스’를 제공할 때 LED 램프를 배분·사용할 예정이다. LED램프 1000개(650만원 상당)는 가사홈서비스에서 5년여 동안 쓸 수 있는 물량이다.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국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윤명배 퍼펙트전기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명배 퍼펙트전기맨 대표는 “기부 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퍼펙트전기맨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자재를 후원해 주셔서 가사홈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사홈서비스는 전문 기술을 보유한 현장 기술자가 신청 가정에 방문해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서비스 대상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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