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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서비스나우(NOW.US)는 4분기 주요 실적 지표가 외형과 수익성 지표 모두 가이던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과 2023년 전망은 서비스나우의 높은 실적 안정성과 탄탄한 수요 추이를 확인시켜 주었다. 계약 갱신율 98%로 압도적, 2023년 계약 조기 갱신은 기존 추이 대비 줄었으나 on-time 계약 갱신과 계약 규모 확대율은 여전히 높고, 특히 주목하는 점은 신규 고객 확대로 순신규 ACV가 30% 성장한 점이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4분기 조기 갱신이 기대치를 하회한 점은 1분기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며, 또한 조기 계약 갱신에 의존하지 않고 순신규 고객 성장을 통해서 계약 규모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과 향후 정상적인 계약 갱신 사이클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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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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