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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GV, 한·베 30주년 수교 기념 영화 교류 행사 진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1-30 20: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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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장편 및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등 총 10편 작품 상영

NSP통신- (CJCGV)
(CJ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CGV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한국-베트남 영화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관객을 대상으로 양국의 우수한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외교부에서 주최하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CJ그룹과 CJ CGV, CJ ENM도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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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시작되는 12월 2일 오후 6시 30분에는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과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의 환영사로 행사의 포문이 열린다.

오후 7시에는 개막작으로 득 틴(Duc Thinh) 감독의 장편 ‘My Superstar Teacher(수퍼스타 선생님)’와 마이 부(Mai Vu)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Spring Roll Dream’이 상영된다.

3일과 4일에는 한국 영화 팬들에게 베트남 인기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베트남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던 ‘The Girl From Yesterday(어제로부터 온 여자)’를 포함한 장편 영화 2편과 CGV베트남과 CJ문화재단의 ‘한-베 문화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된, 베트남 청년 감독들의 신선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베트남 단편 영화 4편과 한국 신인감독의 단편영화 2편도 상영하며, 행사기간 동안 총 10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CGV와 베트남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CGV는 2011년 7월 베트남 멀티플렉스인 ‘메가스타’를 인수해 한국형 컬처플렉스를 전파했다. 현재 CGV베트남은 박스오피스 기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베트남 현지 1위 영화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고재수 CGV베트남 법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젊은이들에게 영화 감독으로의 육성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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