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금융업계기상도]KB국민은행 ‘맑음’·카카오뱅크 ‘비’

2022-09-30 15:25, 강수인 기자 [XML:KR:1201:금융]
#카카오뱅크(323410) #토스뱅크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주가 #우리은행
확대
 (사진 = 강수인 기자)
(사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2년 9월 5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의 ‘맑음’, 하나은행·IBK기업은행·토스뱅크의 ‘구름조금’, 신한은행·우리은행·케이뱅크의 ‘흐림’, 카카오뱅크의 ‘비’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정기예금 7종과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최대 0.4%p 인상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인 ‘KB리브엠’도 e심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e심은 단말기에 내장된 메모리 형태의 카드에 내려받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식별장치로 듀얼심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돋보인다. 이미 지난 7월 가입자수 32만명을 넘기며 꾸준히 가입자가 확대된 KB리브엠에 금융상품과의 결합 외 또 다시 고객들을 확보할 경쟁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흐림’= 올해 상반기 기준 4대 시중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비교해보니 신한(30.4%)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검찰이 금융권에서 발생한 수 조원대의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해 신한은행의 본점과 지점 여러곳을 압수수색했다.

◆우리은행 ‘흐림’=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5대 시중은행장이 국정감사에 줄소환됐다.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700억원대의 대형 횡령사고를 비롯해 수조원에 달하는 이상 외환거래 등 잇따른 금융사고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또 검찰은 신한은행과 함께 우리은행의 지점을 압수수색했다.

◆하나은행 ‘구름조금’=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이용률을 비교해보니 하나은행의 이용률이 0.7%에 불과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 ‘맑음’= 지난 상반기 국내 은행의 관계형금융 잔액은 약 14조원으로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만기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장기자금 공급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으로는 농협은행(대형)과 광주은행(중소형)이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저신용자 대출비중, 초기기업 대출비중, 업무협약 체결건수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 ‘구름조금’= 기업은행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집행액 비율을 2019년 7.6%에서 2020년 6.73%, 2021년 4.53%로 매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2조 24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보다 45.3% 급증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사회공헌 집행액 자체는 지난해 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67억원 늘렸지만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3%에서 4.53%로 2.20%p 감소한 것.

◆카카오뱅크 ‘비’=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1만원대로 내려앉았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1만 965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2000년 IT버블 당시 SK텔레콤이 기록한 주가하락률 68%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2021년 6월 카카오, NAVER 시가총액 역전이 버블의 징후라고 지적한 바가 있는데 그 거품이 거의 다 빠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흐림’=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1만원대로 곤두박질치면서 IPO를 앞둔 케이뱅크 역시 표정이 흐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NSP통신과 만난 자리에서 “케이뱅크의 주당 가격이 1만원대로 측정되면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라고도 말한 바 있는데 인터넷전문은행 상장의 선례인 카카오뱅크에서 1만원대의 주가를 기록하게 된 것. 금융권 안팎에서는 케이뱅크의 공모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한편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 2종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77%p 인하했다. 금리가 인하된 상품은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이다.

◆토스뱅크 ‘구름조금’= 출범 1년을 앞둔 토스뱅크 앞에 연달아 악재가 터져나온다. 금리 인상기 속에서 은행들이 속속 수신금리를 인상하게 되자 토스뱅크의 파격적이던 연 2%의 수시입출금통장 금리는 매력이 떨어졌고 최근 토스 앱(App) 내에 있는 토스증권에서 환율 오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고객들은 토스의 시스템 안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토스증권은 “토스증권 시스템 오류가 아닌 SC제일은행에서 실제로 거래가 이뤄졌다”는 입장을 내놨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

NSP7cut-5편-산업은행부산행편

 

 


[테마기획] 업앤다운↑↓

[테마기획] 금융업계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