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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코로나19 및 비상 경제위기 상황에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 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긴급 편성한 추경안이 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늦은 시간까지 열과 성을 다해 예산안 심의를 해주신 염종현 의장, 도의원, 특히 김민호 예산결산 특별위 위원장과 예결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에서 확정하신 소중한 예산은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1390만 도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도는 신속한 집행을 통해 도민들이 겪고 계시는 코로나19, 경기침체, 수해 피해와 같은 경제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도민을 담는 곳, ‘도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곳’이라는 뜻의 도담 소는 경기도의 주인인 도민의 것이다”며 “앞으로 농민, 기업인 등 많은 도민들과 소통하고 만나길 바란다”라고 첨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경기도의 주인인 도민 여러분이 행복한 민선 8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가도록 경기도의회와 맞손 잡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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