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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Q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전년比 9%↑…샤오미·삼성·비보 순

2022-08-05 14:18, 이복현 기자 [XML:KR:1104:통신/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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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카운터포인트 마켓 모니터 서비스)
(사진 = 카운터포인트 마켓 모니터 서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마켓 모니터 서비스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3700만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9% 성장했지만, 거시적 경제 역풍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 분기대비해서는 5% 감소했다.

더불어 이번 분기 인도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6억 명을 돌파했다. 또 5G 스마트폰 보급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5G 스마트폰 비중은 2022년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중 29%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스마트폰 소매 평균 판매 가격(ASP)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동기 10% 성장했다.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샤오미가 약 1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 삼성전자, 비보, 리얼미, 오포 순이었다.

우선 샤오미는 2022년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했지만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26% 감소했다. 샤오미는 부품 부족, 인플레이션, 보급형 부문의 경쟁 심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하지만 레드미10 시리즈로 저가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중간 가격대 및 프리미엄 부문에서 인지도로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샤오미는 5G 스마트폰 출하량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삼성의 2022년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하며 2위에 올랐으며 5G 스마트폰 브랜드 부문에서는 선두를 차지했다. 중간 가격대(INR 2만~INR 3만)의 5G 제품을 늘리면서 성장을 견인했고, 저가형 프리미엄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M 시리즈 리뉴얼, S22 울트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 Tier2 도시의 다양한 금융 계획 도입하고 자체 e스토어의 강화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비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하며 3위를 탈환했다. T-시리즈를 통해 온라인 진출을 확장했고, 오프라인 부문에서의 강세, Y15c 및 Y01로 하위 INR 1만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현지 생산 증가, 재고 감소 및 프리미엄 부문의 X 시리즈 리뉴얼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 T1 시리즈 선전하며 인도 5G 스마트폰 시장에 점유율 23%로 2위를 차지했다.

리얼미는 2022년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로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며 상위 5개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다양한 공급망 및 온·오프라인에서도 공격적인 유통전략을 펼쳤고, INR 1만5000 가격대에서 5G에 초점을 맞추면서 스타 C 시리즈의 리뉴얼을 진행하며 출하량을 늘렸다. 하지만 채널에서의 높은 재고로 인해 향후 몇 개월간 출하량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포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출하량은 오포는 저가 부문의 A16 시리즈, 중간 가격대의 K10시리즈, 중저가 가격대의 F21시리즈를 개편했고, 새롭게 출시된 K10 시리즈의 온라인 유통 범위를 확대했으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으면서 2022년 2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애플은 2022년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65% 성장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2차 파동으로 인해 2021년 2분기 출하량이 높지 않았다. 울트라 프리미엄 부문(4만5000INR 또는 약 650달러)에서 1위를 유지했다. 현지 소비와 수출을 늘리기 위해 ‘Make in India’이 강화 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 및 INR 5만 가격대에서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인 덕분에 애플은 프리미엄 부문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자체 e스토어를 통해 아이폰SE 2022 및 다른 모델들을 공개하면서 다음 분기에 애플의 출하량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트랜션 그룹 브랜드(아이텔, 인피닉스, 테크노)는 인도 핸드셋 시장에서 1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4위를 차지했다. 아이텔은 A23 Pro와 A27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77%의 점유율로 INR 6,000 미만 스마트폰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테크노는 Tier 2 및 Tier 3 도시에서 Spark Go 2022 및 Pop 5 LTE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INR 8000 미만 스마트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원플러스는 Nord CE 2 시리즈와 OnePlus 10 출하량에 힘입어 2022년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으며 프리미엄 부문(INR 3만)에서는 3위를 유지했다. 또 100% 5G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서 인도 스마트폰 시장 5G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프라치어 싱(Prachir Singh) 애널리스트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상황에 대해 “지난 분기 대비 수요가 감소했는데 특히 5월과 6월에 감소세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기를 구입하기 보다는 제품을 수리하거나 리퍼브 기기를 구입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엔트리 시장 및 저가 시장에서 두드러졌다”며 “수요 감소로 인해 거의 모든 브랜드가 재고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지난 6월 말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10주 이상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는 평소의 두배 이상 규모다. 브랜드들은 재고를 정리하고 축제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적극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의 핸드셋 시장은 2022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으나 전분기 대비 9% 감소했다. 피처폰 시장은 소비자 수요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아이텔(itel)은 2022년 2분기 인도 피처폰 시장에서 2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10분기 연속 피처폰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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