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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에 수입물가 0.9% 하락…수출물가 13년만에 최고수준

2022-05-13 09:13, 강수인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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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2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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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은행)
(사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9% 내렸다. 4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 수출물가는 1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수입물가지수는 147.95(2015=100)로 전월 대비 0.9% 하락해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0% 올랐다.

손진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두바이유가 전월 대비로 7.3% 하락하면서 수입물가가 하락 전환에 영향을 줬다”며 “두바이유 기준으로 4월 평균 유가가 배럴당 102.82달러로 내려갔는데 5월 들어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는 추세고 원·달러 환율도 오르고 있어 수입물가 상승 전환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2% 하락했다. 제1차 금속제품(2.2%), 화학제품(1.4%) 등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5.5%)이 내리면서 중간재도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자본재는 0.7% 하락했고 소비재는 0.4% 올랐다.

수입물가가 하락 전환한 것은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지난달 월평균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02.82달러(13만 2689원)로 전월(110.93달러) 대비 7.3%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126.81으로 전월대비 1.0%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월(6.2%)보다 축소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21.4% 올라 15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수 자체로는 2009년 3월(133.2) 이후 1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탄 및 석유제품(1.6%), 화학제품(1.4%) 등이 올랐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0.2% 상승 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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