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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GTX-C 조기 착공 공약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5-04 10: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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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성과 GTX-C 조기 착공과 역세권 개발로 결실”

NSP통신-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는 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실시협약안 반영의 성과를 조기 착공과 역세권 개발로 잇겠다고 공약했다.

GTX-C 노선 협약안에서 안산은 애초 제외됐었지만 윤 예비후보가 민선 7기 시정을 이끌면서 GTX 유치에 올인 해 상록수역 정차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GTX-C 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수원시 수원역 등 74.8㎞ 구간을 최고 시속 200㎞/h로 달리는 초고속 철도로, 비용만 4조3857억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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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예비후보는 “74만 안산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GTX-C 사실상 유치라는 민선 7기 최대 성과를 냈다”며 “GTX-C 노선의 조기 착공과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민선 8기에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GTX-C 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실시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에 착공할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GTX-C 노선이 개통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윤 예비후보는 GTX-C 조기 착공과 함께 신규 역사 등 역세권 개발과 ‘GTX 파크’ 조성을 약속했다.

500억원을 투자해 현재의 상록수역사의 시설을 GTX-C 개통에 맞춰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인근 녹지대에는 GTX 이용객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GTX-C 파크를 만들어 상록구 경제를 활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GTX-C 애초 노선에서 안산 상록수역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윤 예비후보는 2019년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까지 Y자 분기해 운행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선로 피로도를 고려해 안산 분기가 꼭 필요하다는 논리였다.

앞서 국토교통부 등을 수시로 찾아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했다. 2019년 6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한 지난해 6월까지 정부기관 등을 35차례 찾았고, 대 시민 서명운동은 물론 국토부 앞에서 GTX-C 노선 안산 연장을 촉구하는 1인 시위도 벌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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