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확정된 제종길 후보는 3일 안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당당한 안산의 도약과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제 후보는 이날 안산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에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경선을 통해 하나가 됐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제종길 후보는 본선에서 당선될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피해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공공일자리 기회 확대, 긴급 저금리 대출 지원 추진 등을 우선적으로 빨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89블록, 초지 역세권, 대부도 방아머리 개발을 중심으로 하여 강소기업 100개와 1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샘(SAM, 스마트(Smart), 아트(Art), 마린시티(Marine))+1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제종길 후보는 “자랑스러운 천년의 역사를 이어 찬란한 비상을 시작해야 한다”라면서 “당당한 안산의 위대한 안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안산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제종길 후보는 송한준, 천영미, 원미정과 치른 경쟁에서 권리당원 48%, 일반시민 53%를 득표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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