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 5대 비전·9대 핵심정책 제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22 12:31 KRD7
#김기성예비후보 #평택시장출마 #공약발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심이 확실한, 살맛나는 평택’ 슬로건, 주요 공약 발표

NSP통신-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 캠프)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기성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중심이 확실한, 살맛나는 평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 교육중심, 행복중심이라는 5대 비전과 9대 핵심정책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시민중심’ 비전을 바탕으로 하는 ‘신뢰의 평택’ ‘든든한 평택’ ‘따뜻한 평택’ 등 3 분야의 핵심정책에 따른 공익제보 포상제, 공공 시립의료원 건립,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센터 건립,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두 번째 비전인 ‘미래 중심’은 자연과 공존하면서 평택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평택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더불어 잘사는 평택’ ‘조화로운 평택 ‘건강한 평택’ 등 3 분야의 핵심정책이 포함돼 있다.

G03-9894841702

‘더불어 잘사는 평택’은 시민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관급 또는 대규모 공사 시 평택기업 참여 확대 및 평택시민 우선 고용제’, 자연과 사람과 기업이 공존하는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노동자 권익 향상 및 장애인 고용 기업 지원 강화’, 지역주민의 연대와 협동으로 함께 잘사는 활기찬 평택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강화’, 창업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자영업자 창업시 6개월 임대료 50% 지원(100만원 한도, 생애 1회)’ 및 ‘창업지원 원스톱센터 설립’ 등이 있다.

‘조화로운 평택’은 불균등한 지역개발로 심화되는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신도시 개발로 인해 발전에서 소외돼 점점 낙후돼 가는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도심의 도시재생 사업 확대’ ‘구도심 주차시설 확충’ ‘도시재생 집수리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후아파트 재건축 공공개발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조기 추진’ ‘송탄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대책 마련’ ‘안중버스터미널 부지 지역 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 시설 조성’, 미군기지주변 고도제한 완화 등의 공약이 있다.

‘건강한 평택’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지향하는 정책으로 평택의 고질적 환경문제인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차량 구입 보조금 지원 확대’ ‘전기·수소 충전소 보급 확대’ ‘시내버스 친환경 차량 도입 확대’ ‘평택항 수소복합지구 조기 조성 등이다.

또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쓰고 있는 자연환경을 관리하고 보존해 시민들의 생활이 쾌적해지도록 하기 위한 ‘안성천, 진위천, 통복천, 평택호 수질관리 강화’ ‘가로수 및 동네숲 보존 계획 수립’ ‘수질 및 대기환경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잘 관리되고 정비된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택호~한강 자전거 미개통 6.1㎞ 연결’, ‘평택 문화둘레길 조성’ ‘노을생태문화공원 조기 조성’ 및 ‘권관항 노을 힐링 어촌 마을 조성’ 등이 있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경기 평택에서 출생,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나보다 우리가 먼저’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의식으로 인해 늦깎이로 공부해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역임 시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비정규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민·관 소통 협력체계인 복지거버넌스를 출범시키는 등의 일을 성사해 사회복지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