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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올바른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해 숲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트레킹 아카데미’ 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란도란 트레킹 아카데미는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 쾌적한 등산을 하며 지역 역사·문화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보문에 위치한 명활산에서 진행된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0명 내외 인원으로 제한 운영되며,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는 지참할 수 없다.
참가비는 무료며 경주시 산림경영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경주의 수려한 자연이 널리 알려지고 올바른 등산 문화가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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