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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은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건강·취미·자격증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평생교육 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학습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마을 내 주민 5~10명이 모여 배우고 싶은 과목과 강사를 선정해 신청하면 울진군에서 강사료를 지원한다.
어학, 조리자격증, IT, 미술, 공예, 음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개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 주민이 직접 과목과 강사를 선정해 요청할 수 있어 학습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장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와 관내 등록 강사정보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주민들의 학습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사업으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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