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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는 낮 시간에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로, △만18세~64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만6세~18세 미만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취미·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5곳, 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4곳으로 각각 확대해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도담발달지원센터, 마음길, 위앤드드림사회적협동조합,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등이다.
단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는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등록장애인은 1만 6587명으로 이중 발달장애인은 1475명으로 9%를 차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가운데 12%는 거주시설에 입소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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