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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영해면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따라 도시재생 창업교육 기본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해 및 인근에서 창업 준비하시거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구성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이달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주 1회 수업을 진행해 6월까지 이어지며, 커리큘럼은 창업자가 전하는 스타트업 성장기, 창업지원정책 및 창업을 위한 법률, 비즈니스모델, 홍보전략,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영해면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창업과정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업이 가능하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향후 심화과정을 통해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덕군 김칠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재생 주체를 발굴하고, 나아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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