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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옥과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격쟁, 꾕과리를 울려라’등 다수의 인기 동화 작품을 발표한 곡성 출신 서성자 동화작가가 초빙됐다.
작가는 ‘꿈이 있는 행복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독자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도서관에 간 사자’라는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거리로는 업사이클링 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외에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배로 도서대출 이벤트’, 도서 대출 정지 기간을 해제하는 ‘대출정지 회원 Free 이벤트’가 진행되며, 신간 도서 대출 회원에게는 장미꽃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께서 도서관을 더욱 편하고 친근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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