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31일 2022년 이웃사촌 주민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착수협의회를 추진했다.
군이 주최하고 이웃사촌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추진되는 이웃사촌 주민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주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주민단체를 발굴하고,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접수된 주민동아리는 심사를 통해 1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동아리의 구체적인 활동은 민속 예술공연 활동과 문화·예술·교육 재능기부, 스포츠 및 지역 건강확산 활동, 체험수업과 교육공동체 활동, 일손 돕기와 노인 돕기 및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있다.
선정된 단체는 △민속예다원(퓨전 난타 공연) △아리랑 민요예술단(민요공연) △분리스타(환경정화 활동) △안계愛민화(민화그리기) △서의성파크골프회(어르신 건강 및 문화활동) △NBB GREEN(체육 및 공동체 활동) △꽃길만걷자(문화예술 활동) △온맘온정(교육봉사활동) △안계에서함께살아요(엄마강사 체험수업) △안계 라지볼 탁구동호회(체육 및 공동체 활동)다.
각 동아리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지역 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합동 워크숍을 통해 활동 성과와 동아리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상호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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