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기술·무역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4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돼 약 1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가운데 최근 오리엔테이션과 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기술·무역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조현숙)은 산·학·관 커플링사업 취지에 맞춰 △ 1인당 자격증 최소 2개 취득 및 기술능력을 겸비한 융합 전문인력양성 △현장적응능력강화 및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경쟁력 제고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공급으로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 절감에 기여 △산·학·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한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사업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무역 융합 기초 프로젝트, 기술기반 무역 Simulation, 취업캠프, KOTRA 및 KITA 등에서 제공하는 무역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수강, 자격증 특별반 운영, 외국어능력 강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산업체 현장 직·간접 경험 제공을 위해 산업체 견학, 산학특강, 산학공동연구, JEC Asia(국제복합재료 박람회)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성숙한 인성을 갖춘 예비 사회인 육성을 위한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해 전문성, 창조성, 인성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원광대 기술·무역 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이름 그대로 기술과 무역 간 융합을 목표로 무역학과, 탄소융합공학과, 경영학부가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타 학제 간 융합능력 함양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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