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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제성장률 4% 달성…11년만 최고

2022-01-25 09:15, 강수인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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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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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은행)
(사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1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4.0% 증가해 한국은행 목표치(4%)를 달성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GDP(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중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 전환하고 정부소비와 수출이 증가를 지속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소비는 숙박음식, 운수 등 서비스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1.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2.9% 증가했다. 정부소비도 물건비,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1%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4.3% 늘었고 수입은 원유, 화학제품 등이 늘면서 4.3%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전기장비 등이 늘면서 제조업이 1.1% 성장했고 건설업은 2.2% 성장해 증가 전환됐다. 서비스업도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악화로 0.5% 감소했다.

2021년 연간 실질 GDP는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와 수출이 증가로 전환한 가운데 설비투자와 정부소비가 증가를 지속했다.

황 국장은 “민간소비는 2020년 코로나19로 줄어들었다가 소비주체들이 적응을 해 나가고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백신접종 확대와 방역조치 완화, 정부의 추경 등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로 전환했으나 걸설업은 감소를 지속했다.

실질 GDI는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유가 상승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GDP 성장률을 하회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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