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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3조 5000억원(YoY +58%, QoQ +49%), 영업이익은 3225억원(YoY +197%, QoQ +113%)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컨센서스를 각각 2%, 6%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아이폰 13 시리즈의 초도 물량이 준비되는 과정에서 경쟁업체의 수율 이슈 등으로 인해 LG이노텍의 공급 물량이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기판소재 부문에서도 패키지기판의 업황 호조로 인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장 부품 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인해 호실적에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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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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