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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루이비통모에헤네시(MC.FP)는 패션사업부가 여전히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상반기 대비 유럽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3분기 매출은 155억 1000만 유로(+29.8% yoy, 컨센서스 149억 6000만)를 달성했다.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3분기 대비 11% 성장, 2분기(+14%) 대비 소폭 둔화됐으나 상반기(+11%) 수준의 성장폭을 유지했다 (환율 & 인수 영향 제외, 이하동일).

유럽이 여전히 2019년 수준에 못미치고 있으나 2분기 대비 매출 감소 폭이 크게 줄어든 반면, 아시아(일본 제외)와 미국이 +26%, +22%로, 2분기(+34%, +31%)대비 성장폭이 감소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미국은 정부의 소비진작 보조금이 2분기에 집중된 영향이며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일부 제한조치 영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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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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