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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그동안 희망도서관을 애용해 준 우수 어린이 회원 40명을 초청해 라이트 드로잉 특별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라이트 드로잉은 특수 손전등과 특수 스크린 위에 즉석에서 야광으로 그림을 그리는 공연으로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운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빛처럼 마법처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 예비 사회적기업인 마술여행 주식회사가 진행을 맡았다.

공연 내용을 살펴보면 불과 빛을 활용한 딜라이트 마술과, 빛을 흡수하는 라이트 드로잉 전용판 위에 빛을 비춰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드로잉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딜라이트 마술 도구와 라이트 드로잉용 판을 나눠주고 직접 빛으로 다양한 그림을 그려보는 마술체험을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희망도서관은 2021년 도서 대출 실적이 우수한 어린이와 각종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은 어린이를 우선 공연 관람 대상자로 선정하고, 참석 여부를 개인별로 확인한 후 참여자 40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당일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관람석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한다.

라이트 드로잉 특별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광양희망도서관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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