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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 조례 영무예다음 입주자대표(회장 오종철)는 지난 12일 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을 초청해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입주자대표,아파트 선관위 위원장 및 위원,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아파트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현안 내용으로는 ▲에어컨 실외기 외부 이설 ▲쪽문 계단 설치 ▲인근 아파트 주변 도로 환경개선 ▲조례사거리 방향(제일병원 건너)교통안전 대책 ▲백강로 도시계획 도로 개설 시기 ▲풍전주유소~조례마을간 도로 개설 작업 재개 등을 꼽고 간담회를 진행 했다.

현안 내용중 가장 시급한 내용인 에어컨 실외기 외부 이설 문제를 두고는 많은 의견들이 오갔으며,빠른 해결책을 위한 장시간 논의가 이어졌다.이에 박혜정 의원은“관련법규를 면밀히 검토한후 입주민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 과정을 입대위에 보고 하겠다”며 적극 나서 해결책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오종철 입대위 회장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으나 박혜정 의원이 나서 주시니 입주민의 한사람으로써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진 현안으로 거론 된 쪽문 계단 설치 문제에 대해 박 의원은“설계도 및 지적도를 확인해 빠른 시일내 해결 하겠다”고 답변했다.인근 아파트와 도로개방에 관한 대책으로는“주민들의 설득과 함께 시 행정적 해결책을 병행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의원은 제일병원 건너 조례사거리 방향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유발 대책으로“먼저 사람이 우선이지 차가 우선이 아닌만큼 대책을 강구해 시 관련부서와 협의 하겠다”라고 강한 해결 의지를 보였다.

백강로 도시계획 도로 개설 시기에 대해 박 의원은 “어느정도 계획이 수립 됐으며,아마도 2025년 까지는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현재 공사중 몇 년간 중단됐던 풍전주유소~조례마을간 도로 개설에 대해서는"현재 교통정체를 고려해 올해 말까지 2차로로 우선 개통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원래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빠른 도로 개설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아파트 선관위 김재평 위원장은”현장에서 직접 박혜정 의원을 만나 우리 아파트 현안해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런 저런 내용을 준비해 왔는데,놀랍게도 현장을 먼저 답사하고 가신후 하나하나 꼼꼼히 답변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믿음이 간다“고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박혜정 의원은”이번 간담회에서 말씀 하신 내용을 깊이 관심있게 정리해 만족할 만큼의 해결책을 내 놓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들과 일심동체로 뛰어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간담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례 영무예다음은 작년에도 지역 시,도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으며,이번이 두번째 간담회로써 아파트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등 공동주택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민의 관심이 증폭 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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