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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산업, 올해 영업이익 307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1-04-16 08: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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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원산업(005710)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 +7% 변동한 6426억원과 281억원(영업이익률 4.4%, +0.4%p)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수요가 17% 감소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역/고객 믹스 덕분으로 외형감소폭이 적었다.

시장 수요가 감소하고 고객사들의 점유율이 하락했던 중국(-36%)/러시아(-14%)에서 부진했지만 한국(-1%)에서는 주력 납품차종인 카니발(한국 내 비중 35%)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선방했고 2018년 설립된 베트남(+171%)에서는 고객사인 현대차의 생산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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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0.4%p 상승했는데, 중국/러시아법인의 이익감소를 베트남법인의 외형/이익이 증가하며 만회한 덕분이다.

올해에도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 10% 증가한 6840억원과 307억원(영업이익률 4.5%, +0.1%p)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전년 8월 출시된 카니발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중국/러시아에서는 시장수요 회복 및 고객사의 신차 출시로 성장할 것이며 베트남에서는 현대차의 생산증가와 동반하여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률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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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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