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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들 소통 강화…임직원 간담회 실시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4-09 15: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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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편입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간담회

NSP통신-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자회사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자회사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자회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든 자회사와 순차적으로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한다. 또한 신규 편입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 재개에 나섰다.

손 회장은 취임 후 사업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해왔다. 이에 지주 설립 이후에 편입된 자회사들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지난해 말 한 식구가 된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이날 직접 격려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 회장은 이날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영업점 창구에서 직접 예금 상품에 가입하며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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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최근 새로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계기로 기존의 금융 상품 판매관행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며 “모든 자회사가 금소법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 회장은 신규 편입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업계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모든 자회사 임직원들과의 개별 간담회는‘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비전 아래 전 그룹이 하나돼 고객들에게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으로 다가서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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