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안건 심사를 하는 모습.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현구)가 제358회 임시회 중인 4일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 이어 3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한 안건 중 채명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 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례안은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주민대표위원을 모집하는데 필요한 규정을 담고 있다.

황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물관리 정책 추진체계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에 따른 통합 물관리 총괄부서를 현행화해 명시하고 그밖에 조례 규정에 미비한 사항을 정비한 내용으로 원안 가결됐다.

시장이 제출한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연화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따른 빈소 사용료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내용으로 원안 통과됐다.

이 외에도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의회 도시 종합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도시발전 불균형 여건을 개선하고 수원시 특성에 맞는 도시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특위를 구성하는 내용으로 원안대로 협의됐다.

심사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