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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공기기술 사업 범위 확대 적극 모색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3-05 14:45 KRD7
#올스웰 #공기기술 #사업범위확대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올스웰(대표 강연수)이 특허 받은 자사의 공기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대상 모색에 적극 나선다.

5일 올스웰 측은 “최근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신성장 포럼’을 통해 2021년도 목표를 ‘공기기술 사업 범위 국내외 확대’로 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NSP통신-▲올스웰 공기정화장치 (올스웰 제공)
▲올스웰 공기정화장치 (올스웰 제공)

업체 측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외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 검토 중인 신규 사업은 ‘공기기술+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기술 융합 사업이다.

올스웰은 이 사업이 빌딩 내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여 공간 내 공기 질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빌딩 외에도 병원, 학교, 산업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적용이 가능해 기존의 BEMS 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융합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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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이 분야의 사업적인 가치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EMS는 기존 슈나이더, 지멘스, 하니웰 등 다국적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업체가 많지 않은 국내 실정에서 올스웰의 이번 시장 도전은 국내 관련 산업계에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올스웰 기술이 기존과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이미 유럽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유럽의 그린뉴딜 정책에 의해 환경규제에 따른 오염물질 저감효과, 에너지 효율 향상, 스마트 클린 팩토리 솔루션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유럽 기업들과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창업 초기부터 ‘산업 현장의 공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공기유동 제어’기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환경 규제 대응 등 여러 가지 결과물을 만들어 낸 바 있다. 현재 이 업체는 공기조화, 희석환기, 국소환기, 공정환기, 공기정화, 공기이송 등 6가지 기술을 보유 중에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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