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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KB금융 ‘비 온 뒤 갬’, NH농협금융지주 ‘흐림’

2021-02-26 16:43, 김빛나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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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021년 2월 4주차 금융업계 기상도는 KB금융의 ‘맑음’, 우리금융지주와 신한지주의 ‘비 온 뒤 갬’, NH농협금융지주의 ‘구름조금’으로 기록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25일 라임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제재 수위를 정하는 제재심의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3월18일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지난 19일에도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부문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3월4일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KB금융 ‘비 온 뒤 갬’=KB금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ONE KB 기업 패키지’를 기존 4종에서 7종의 상품으로 확대하고 수수료 면제 등 우대혜택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대학생 봉사단이 화상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중학생 대상 학습멘토링을 진행하는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신한지주‧우리금융지주 ‘구름조금’=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를 확대해 최근 1년간 비내점 고객 75만여명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메리츠증권, 가이온과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사는 가계 소비 빅데이터와 각종 비정형 데이터를 토대로 자본시장 분석 역량을 접목해 국내 거시경제 및 산업별 이슈 분석에 활용하고 새로운 투자 콘텐츠 및 대체 데이터를 발굴‧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민관이 협력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오픈했다. 신한금융은 정부‧지자체, 민간사업자와 함께 사업운영 주체로 참여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마인드 제고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문화 확산을 위해 손태승 회장 및 지주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 디지털 전문분야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Open API, 빅데이터, 스마트뱅킹, 블록체인, 페이먼트, 디지털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별 이론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오는 6월까지 매월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은행은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디지털 융복합 상품 개발‧플랫폼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NH농협금융지주 ‘흐림’=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경영 강화에 발맞춰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아울러 Visa코리아, 스퍼셀, 쇼피파이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중소상공인의 문제 해결과 언택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하나카드를 포함한 4사는 각사 전문영역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국내 중소상공인은 글로벌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부터 광고홍보, 판매, 결제까지 전방위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정태 현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춰갔다.

NH투자증권은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금융소비자 중심 문화가 정착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금융소비자보호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서 현안에 대한 정책결정 및 관계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이어 NH투자증권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장학생을 대상으로 축하격려금 전달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해당 고등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고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한 가지 행동을 하지 않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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