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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2021년 예상 매출액 2536억원…55% 성장 전망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1-25 17: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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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시티가 25일 잠정 공시를 통해 2021년 예상 매출액을 약 2536억원으로 전망했다.

조이시티의 매출 성장세는 2015년부터 매년 20%씩 상승했다. 특히 2020년 매출액은 2019년 대비 약 60% 오르며 큰 폭으로 성장을 이뤘다.

이번 잠정 공시를 통해 발표한 매출액은 약 55% 상승한 수치로 2021년 외형 성장이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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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2020년 프리스타일 중국 퍼블리셔인 T2와 재계약을 맺으며 프리스타일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프리스타일2는 한국 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과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조이시티 대표 SNG로 자리 잡으며 캐시 카우 역할을 한다. 특히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미국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함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2020년과 달리 2021년에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는 고퀄리티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전쟁 게임으로 시장 확장에 나선다. 지난 해 글로벌 론칭 이후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외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의 ▲프로젝트NEO ▲프로젝트M과 엔드림에서 개발 중인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등 다수의 타이틀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조이시티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은 165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2019년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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