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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일일동향

수출입은행, K-뉴딜 글로벌화 촉진…10년간 80조원 지원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1-01-21 18:12 KRD7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삼성카드 #티머니 #안면인식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1일 금융업계는 수출입은행이 K뉴딜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10년간 8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티머니는 우이-신설 경전철에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결제에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카드는 SK텔레콤과 출시한 ‘T 라이트 삼성카드’를 통해 휴대폰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상품 가입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신축년 어서오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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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K-뉴딜 글로벌화 촉진…10년간 80조원 지원=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K-뉴딜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수출입은행 중장기 전략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K-뉴딜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수은이 선정한 7대 중점 지원분야를 중심으로 자금공급 전략과 규모를 담았다.

K-뉴딜 지원전략은 우리경제의 선도형 전환과 세계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는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것으로, 수은은 올해를 K-뉴딜 글로벌화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총 5조원의 자금을 시작으로 10년간 80조원을 지원한다.

수은은 그린뉴딜 금융확대 등 친환경 여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여신지원 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을 우대하며 ESG 채권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머니, 비접촉 대중교통 안면인식 결제 도입=티머니가 우이-신설 경전철에 ‘안면인식 결제’를 도입하고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접촉 결제방식 도입을 앞당겨 대중교통 결제에 혁신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안면인식 결제 사용자는 마스크를 벗거나 교통카드를 꺼내지 않아도 요금지불이 가능하다. 사물감지 기술을 통해 마스크를 쓴 사용자도 인식이 가능해 마스크를 내릴 필요가 없다.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받아 사용자 안면을 등록하고 결제수단을 연동하면 된다. 대중교통 탑승 시 탑승구에 설치된 안면인식 카메라에 얼굴을 갖다 대면 사용자의 얼굴 정보를 인식해 자동으로 결제된다.

○…삼성카드‧SK텔레콤 ‘T 라이트 삼성카드’, 실적별 휴대폰 할인혜택 제공=삼성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S21’을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통신사 제휴카드를 통한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T 라이트 삼성카드’는 24·36개월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인 ‘라이트할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행사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2월 28일까지 T 라이트 삼성카드로 라이트할부를 80만원 이상 이용해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는 10만원 캐시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신축년 어서오고’ 비대면 상품가입 이벤트 실시=우리은행은 희망찬 새해가 왔음을 알리는 의미를 담은 ‘신축년 어서오고’ 이벤트를 오는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WON적금, WON모아적금 20만원 이상 또는 WON예금, WON모아예금,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우리SUPER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21명에게 신축년 소 골드바 3.75g, 롯데리아 햄버거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신축년 어서오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축년 새해 소망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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