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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삼성의 운명의 날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수준 결정하는 날”

2021-01-18 13:26, 강은태 기자 [XML:KR:1902:국회위/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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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 = 최승재 의원실)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 = 최승재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이재용 삼성 그룹 부회장의 뇌물 사건 파기환송심 최종 선고 공판에 대해 18일은 ‘삼성 운명의 날’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수준을 결정하는 운명의 날이라고 해석했다.

최 의원은 “오늘 삼성 이재용 삼성 그룹 부회장의 뇌물 사건 파기환송심 최종 선고 공판이 열리는 날입이다”며 “언론에서는 ‘삼성 운명의 날’이라는 타이틀이 메인뉴스를 장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오늘 재판은 ‘삼성 운명의 날’이 아닌 ‘대한민국 경제 수준을 결정하는 운명의 날’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며 “오늘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이 바로 그 수준을 평가할 잣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최 의원은 “기업은 공정한 룰에 의해 자유로운 기업 활동으로 책임경영을 펼쳐가야 한다”며 “이제는 정치도 달라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표를 구걸하기 위해 기업의 팔을 비틀어가며 무책임한 감성 공약만 쏟아낸다면 ‘정경유착’이라는 이재용 부회장의 비극만 되풀이될 것이다”며 “오늘 재판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수준이 결정되는 운명의 순간을 기대하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선친이신 故이건희 회장의 1995년 베이징 기자간담회에서 남긴 유명한 어록을 다시 소환하겠다”며 “故이건희 회장은 대한민국 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라고 짧고 굵은 멘트로 세상의 이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재판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알 수 없지만 경제계 전반에서 앞 다투어 이재용 부회장을 선처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마치 이재용 부회장 한 사람이 없으면 대한민국 경제가 안 돌아갈 듯이 목청을 높이는 양상으로 이 얼마나 후진적이며 대한민국 경제 규모와 수준을 부인하는 자기모순의 모양새인가”라고 꼬집었다.

따라서 최 의원은 “경제가 1류가 되고 관료와 정치가 최소한 2류 라도 되기 위해서는 오늘의 재판은 공정과 사법 정의라는 관점에서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며 “지금 중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이 죽어가는 코로나19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논해야 하는 시기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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