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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기관 재인증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0-12-02 18: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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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가족친화 환경 조성 모범기관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에 통과돼 2023년 11월까지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공공기관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2015년 11월 신규 인증을 받은 데 이은 재인증으로 햇수로 8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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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제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Work-life balance)이 조화로운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을 심사하고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한다.

시는 6월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와 가족친화 경영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최근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재인증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육아휴직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실시 △임산부 전용의자 지원 △다자녀 양육 공무원 우대를 위한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제도 도입 △균형인사지침에 따른 여성관리자 육성 등 양육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밖에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한 마음건강 증진사업 △조직 내 건강한 소통을 위한 인권교육 △직원 휴양시설 운영 △동호회 지원 등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만들기에도 주력해왔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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