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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일 금융업계는 신한은행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중인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장기거래고객을 우대하며 환경보호 트렌드도 담은 ‘장기거래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협중앙회와 방송연기자협회는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연기자들을 돕기 위한 ‘나눔광고’를 제작한다. OK금융그룹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선물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신한은행,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 지원=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

순천시는 일상생활 속 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난 20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신한은행은 순천시의 28만 시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마스크 100만개 모으기’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KB국민카드, 장기거래고객 ‘친환경 플레이트‧레터링’ 서비스=KB국민카드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장기거래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며 장기거래고객이 대상 카드를 발급 신청 시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레터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는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신협‧방송연기자협회, ‘나눔광고’로 저소득 연기자 지원=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손을 잡고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연기자들을 위해 2번째 나눔 광고를 제작한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고두심, 정보석, 고수, 홍수현, 이장우 씨가 모델료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신협은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서울 광화문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방송연기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OK금융그룹,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행운의 읏맨 응원쿠키’ 전달=OK금융그룹은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행운의 읏맨 응원쿠키’와 초콜릿, 비타민 등의 간식을 담은 응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이번 ‘행운의 읏맨 응원쿠키’를 준비했다. OK금융그룹의 캐릭터 읏맨은 영어 ‘OK’을 돌려보면 한글로 ‘읏’이 된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된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OK’라는 긍정의 힘을 불어넣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고민해결사역할의 캐릭터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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