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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대구과학대학교 영송갤러리에서 ‘지역 환경 변화와 공공건축물의 다변화 계획’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건축인테리어과 산학공동작품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건축인테리어과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교내 영송갤러리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21회 산학공동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지역 환경 변화와 공공건축물의 다변화 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협약산업체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와 구조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GEN_MODEL(구조 시뮬레이션)을 구현해 선보였다.

또, 주변지역 환경 변화에 대응한 관공서 건축물의 다변화 계획 등 향후 건축물 유지관리 전문가로서 지녀야 할 건축인테리어과 학생들의 실무중심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졸업예정자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주식회사보루 배준우 대표를 비롯한 산업체 전문가 및 대표자를 초청, 산학협력 회의를 병행해 예비취업인이 갖춰야 할 직업윤리 의식과 직장생활의 자세에 대한 개별상담도 이뤄졌다.

대구과학대 건축인테리어과 정용환 학과장은 “산·관·학 연계를 통한 현장실습과 체험교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효율적인 건축실무교육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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