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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 아‧태지역 해외진출 스타트업 모집…플랫폼 구축‧활동 지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01 10: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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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비자(Vis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자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스타트업 총 6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상용화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비자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금융기관 및 가맹점 네트워크와의 협업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솔루션을 선보인 후 다음 단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이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고객층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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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참여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 서비스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거나 현금에 의존하는 소비자‧기업을 위한 디지털 경제 접근성 증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비대면 결제 등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소기업 지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확장되고 있는 오픈 데이터 환경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뱅킹과 쇼핑 경험 개발 ▲신용‧체크카드 의존 없이 자금 이동을 돕는 새로운 방법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 기여할 계획이다.

크리스 클락(Chris Clark) 비자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그 동안 스타트업 업계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자국에서의 성공과는 별개로 해외 진출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수의 스타트업을 보아왔다”며 “비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이 해외 여러 국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아시아 태평양의 스타트업들이 훌륭한 솔루션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이런 솔루션들의 상용화에 중점을 두고 이들 스타트업이 금융기관, 리테일 또는 IT회사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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