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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장률 전기비 2.1%…속보치 대비 0.2%p↑

2020-12-01 09:46, 김빛나 기자 [XML:KR:1201:금융]
#한국은행 #GDP #성장률 #교역조건개선 #국민총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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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은행 제공)
(사진 = 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명목 국내총생산은 2.8% 성장했고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2.4%, 명목 국민총소득은 2.5% 증가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속보치 대비 0.2%p 상승한 결과로,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해 설비투자(+1.4%p), 건설투자(+0.5%p), 민간소비(+0.1%p) 등이 상향 수정된데 기인한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늘어 7.9% 성장한 반면 건설업은 비주거용 건물 및 토목 건설을 중심으로 5.2% 감소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의료·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이 늘어 0.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출항목별로 민간소비는 서비스(음식숙박 등)가 줄었으나 비내구재(식료품 등)가 늘어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등이 늘어 0.2%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7.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가 모두 늘어 8.1% 증가했고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이 늘어 16.0% 증가했으며 수입은 원유, 화학제품 등이 늘어 5.6% 증가했다.

한편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2.4%)은 교역조건 개선의 영향으로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2.1%)을 상회했으며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총저축률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2.3%)이 최종소비지출(0.4%)보다 더 많이 늘어 전기대비 1.2%p 상승한 35.7%를 기록했다.

국내총투자율(30.8%)은 건설투자 등이 줄어들면서 전기대비 1.8%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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