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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김재현, 日 드라마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 캐스팅..韓 청년 윤민준 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0-11-27 15:18 KRD7
#김재현 #엔플라잉 #일본 #드라마 #너와세상이끝나는날에

“일본 드라마 첫 출연 긴장되나 매일 새롭고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출연 소회

NSP통신-▲엔플라잉 멤버 김재현 (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 (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엔플라잉 드러머 김재현이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27일 “김재현이 니혼TV와 Hulu에서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君と世界が終わる日に / 키미토 세카이가 오와루히니)’에 출연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는 서바이벌, 러브 스토리, 미스터리가 얽힌 극한의 휴먼 드라마로 죽음과 가까운 종말세계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과 갈라진 두 사람의 궁극의 러브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일본 인기배우 타케우치 료마가 주연을 맡아 현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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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은 극 중 24세 한국인 윤민준 역을 맡는다. 민준은 종말세계 거리에 남겨진 생존자들 중 한 명으로, 태권도가 특기인 이사업체 아르바이트생이다. 코모토(마키타 스포츠 분)의 부하로 말수는 적지만 마음씨 착한 청년의 모습을 그리게된다.

김재현은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과 긴장이 됐지만,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현이 출연하는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 시즌1은 일본 지상파 니혼TV를 통해 총 10화가, 시즌2는 일본의 OTT서비스 Hulu에서 총 6화가 시리즈 물로 방영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내년 1월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일본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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