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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기업, 사고이력 따라 ‘보안관리’…금융권 오픈뱅킹 고도화

2020-10-21 11:59, 김빛나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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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고도화 추진방안 (사진 = 금융위원회 제공)
오픈뱅킹 고도화 추진방안 (사진 =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당국은 오픈뱅킹 참여기관을 늘리고 상호호혜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는 사고이력에 따른 차등적 보안 관리 등을 도입해 금융혁신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제3차 ‘디지털금융 협의회’를 통해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며 오픈뱅킹 참가 기관을 기존 은행, 핀테크 기업 외 타 금융권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저축은행‧산림조합 등 중앙회와 우정사업본부, 17개 증권사 등 24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상호호혜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참가기관은 원칙적으로 일정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 한다.

이어 핀테크 기업도 제공기관으로 참여해 수수료 수입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오픈뱅킹망 운영비용 일부 분담하지만 은행권 및 타 금융업권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비용분담을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는 오픈뱅킹의 보안‧운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핵심금융 인프라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으로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핀테크 기업의 자체점검에 더해 사전·사후적 보안관리를 도입한다.

특히 사후 점검에는 민감거래 API 이용여부, 거래규모, 사고이력에 따라 매년 핀테크기업을 분류하고 차등화된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협의를 거쳐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 금융업권 참가기관 확대의 경우 금융사별 전산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API추가, 보안관리 강화조치 등은 전산개발이 완료에 따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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