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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부채 1637.3조원…전년비 37조원↑

2020-10-16 17:28, 김빛나 기자 [XML:KR:1902:국회위/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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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정일영 의원실 제공)
(사진 = 정일영 의원실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분기 가계부채가 전년비 37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계대출 한국은행이 가계대출 연착륙을 위한 거시경제적 방향성을 제시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을, 기획재정위원회)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부채 현황이 지난해에 비해 37조 증가한 163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 차입이 3건 이상인 채무자 중 저신용‧저소득 차주인 한계차주의 대출규모는 꾸준히 증가함에도 전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했는데 이는 전사회적으로 대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일영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서 2분기 사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은 5조6342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최종소비지출의 경우 IMF위기 시절 8.85% 감소한 것에 비해 이번 코로나19 위기에는 각종 정책자금 지원이 효과를 발휘하기 전까지 약 9.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IMF 위기때 보다 더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민이 생산활동을 통해 획득한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계수인 실질 GNI는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였다.

정일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이 시작되며 정부가 펼친 각종 정책 지원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재난지원금이 올해 초 국민 소비지출을 늘리는데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지만 국민의 처분가능소득의 위축을 막을 수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민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가계부채의 문제가 터지지 않고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고민이 필요하며 한국은행도 거시경제적 방향성을 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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