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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사이버 사기 171% 증가…“코로나로 비대면 거래 증가해 주의해야”

2020-10-01 12:24, 이복현 기자 [XML:KR:1902:국회위/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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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경찰청)
(사진 = 경찰청)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기간 사이버 사기와 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석연휴기간 발생한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명절 선물·상품권·숙박권 등 판매를 빙자한 사이버 사기가 9400여 건 발생했다. 지난 3년 추석 연휴기간 강도·절도·폭력 등 강력 범죄는 4만4159건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 인터넷 사기의 경우 ’17년 1500건, ‘18년 3833건, ’19년 4067건으로, ’17년 대비 지난해 171.1% 급증했다.

명절 연휴 기간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짜 상품 등 허위 물품을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물 택배 확인 홈페이지 주소를 가장한 스미싱(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악성 코드를 심어 금융·개인정보 탈취) 등의 사이버 사기가 크게 늘었다.

추석 연휴기간 강도·절도·폭력 등 강력 범죄도 ’17년 1만2225건에서 ’18년 1만4943건, ‘19년 1만6991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폭력의 경우 전체 추석기간 검거된 강력 범죄의 77.3%를 차지했다. ’17년 9275건에서 ’19년 1만3297건으로 최근 3년 간 43%가 늘어 지속 증가 추세다. 절도의 경우도 ’17년 2945건, ’18년 3297건, ’19년 3660건으로 계속 늘어났다.

김영배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거래가 폭증하는 가운데 사이버 사기도 증가추세”라며 “추석 인사, 선물 택배 배송,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추석기간 국민이 관심 가질 만한 내용을 골라 접근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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