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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인터넷뱅킹의 업무처리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은행의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비중은 입출금‧자금이체 거래건수 기준으로 6월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비중이 64.3%를 기록했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조회서비스 이용비중이 91.5%를 달성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평균)을 통한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건수‧금액은 전년 하반기에 비해 각각 25.5%, 10.9% 상승했다.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일평균)은 건수 및 금액 기준 각각 22.8%, 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 60.5%, 금액 기준으로는 15.0%를 기록했다.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1억6479만명으로 전년말대비 3.5% 늘었고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2825만명으로 6.0%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개인 및 법인 등록고객수는 각각 1억5424만명, 1055만명으로 전년말대비 3.4%, 5.4% 확대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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