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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교수 권영찬, 다음 달 ‘김호중 협박 안티카페’ 운영진 등 고소 예정

2020-09-24 20:14, 정유석 기자 [XML:KR:1501: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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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명예훼손·업무방해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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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권영찬닷컴 제공)
(사진 =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이 트바로티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호중 협박 안티카페 운영자와 정회원 등을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로 조만간 고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권영찬은 앞서 지난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호중에 대한 협박성 악플을 지속적으로 게재한 ‘김호중 안티카페’ 운영자와 임원진 등 3명에 대해 살해협박,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고발장 접수에 앞서 현장에서 만난 취재진을 향해 “그동안 김호중은 안티카페 회원들로부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및 살해 협박 등을 받았다”며 “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들의 인권, 행복, 자살방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으로서 이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권영찬이 이번 김호중 안티카페 운영자와 임원진 등을 고소키로 한데는 그가 검찰에 고발장 제출 이후 자신에 대한 심한 욕설과 함께 강연하는 공기관 연락처를 공개하고 강연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행위가 선를 넘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권영찬은 “당초 이번 주에 서울중앙지검이나 연예인자살예방상담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송파경찰서에 이들을 명예훼손과 모욕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했지만, 김호중의 영화 ‘그대, 고맙소’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추석 연휴 뒤로 고소장 접수를 미룬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장을 작성하기 위해 다시 악플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하며 놀라웠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분명 도를 넘은 지나친 행위다”라며 “자신의 행복과 권리가 중요하다면 타인의 행복과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들이 알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경제적으로 힘든 연예인과 스트레스로 인한 연예인들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비를 털어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앞으로 7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케 하기도 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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