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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우크라이나 금융공사와 ‘인프라개발사업 협력’ 논의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24 17: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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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지난 23일 스타브뉴크 ‘우크라이나 금융공사(SFII)’ 사장 및 인프라부(MOI) 관계자, 그리고 현대건설 등 4개 기업의 수주 담당자들과 공동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NSP통신-해외건설협회, 우크라이나 화상회의(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우크라이나 화상회의(사진=해외건설협회)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2018년 9월 협회와 MOU를 체결한 SFII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회의에서 스타브뉴크 사장은 SFII는 경제개발무역부(MEDTA) 산하 금융지원 기구로 현재 약 300여 개의 우크라이나 주요 인프라 투자 및 PPP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고 밝히고, 협회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우리 정부 및 협회의 해외건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설명하면서 양국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SFII와 MOI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회의 참가기업들을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최근 개정된 국내 및 외국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투자법’, ‘투자자 보호법’ 등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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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비대면 수주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고위급 인사의 방한 시 인프라 사업 등 수주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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