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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집중호우 응급복구·피해 예방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8-11 18: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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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연이은 호우로 인한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와 하천제방, 산사태 지역 등 유실되거나 토사 붕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지역에는 7일 호우주의보, 8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278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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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은 8일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살펴보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더불어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방역과 재난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는 현재 굴삭기, 덤프, 크레인 등 건설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예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로, 하천, 산사태 대비 등 관리와 순찰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이상의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과 태풍, 장마 등 계속되는 장마철 우기에 대비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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