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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대형커피전문점에서의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역학관계 조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경로를 추적해 접촉환자를 찾아내고 원인을 찾아 향후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에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가 지난달 22일 강남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확진자간의 접촉여부등 역학조사를 심층있게 조사중이다.

현재까지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확진자 수는 10명으로 불어났다.

이번 대형커피전문점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커피애호가들사이에서 다른 커피대형점의 이용에 우려를 갖고 있다.

매장내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을경우엔 마스크를 최대한 착용할 것을 방역당국은 권고하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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