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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日과 다른 길 걸을 것…소부장 2.0 전략” 발표

2020-07-09 22:00, 이복현 기자 [XML:KR:1901:청와대/중앙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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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NSP데이타베이스)
(사진 = NSP데이타베이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현장’인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의 수출규제 1년을 맞이해 소부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온 기업·국민들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소부장 강국 및 첨단산업 세계공장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소재·부품·장비 2.0전략’ 천명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수세적인 대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약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글로벌 소부장 강국 도약을 위해 일본을 대상으로 했던 핵심관리품목 100개를 전세계로 확대해 338개로 대폭 늘리고, 소부장 으뜸기업 100개를 선정·육성한다. 디지털공급망과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해 글로벌공급망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소재혁신·AI플랫폼 등으로 신소재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70%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첨단산업의 세계공장화를 위해서는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첨단산업 유치와 유턴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존 산업단지에 첨단투자지구를 새로 도입해 입지·시설투자와 이전비용을 지원하는 유턴기업 보조금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겪으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국제분업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역설적이게도 코로나가 이를 증명하고 있고 글로벌 분업구조 안정과 자유무역의 수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세계질서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 등 기업과 정부가 참여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협약이 체결됐으며 전자업계 국내복귀 활성화 협약, 첨단투자 협력 협약도 체결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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